[금요저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14회에 걸쳐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30여명이 참여해 인류, 문화, 문명, 세계시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을 통해 독서동아리도 창설돼 인문학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으며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문화 다양성을 고찰해보는 기회가 마련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인문학 탐구 실현의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 독서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도서관에서는 12월 4일까지 시민이 직접 개인 SNS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의왕시 도서관의 도서 대출을 홍보하는 북크닉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정한 추첨에 따라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길 위의 인문학’ 또는 ‘북크닉 이벤트’와 관련한 사항은 내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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