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규흥)에서는 11월 9일(수)부터 11월 13일(일)까지 본교 비즈쿨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제16회 사과축제에서 ‘우리 고장 살리고, 보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축제 부스 운영을 실시하였다.
진성중학교 부스는 청송의 주요 관광지 3곳(주왕산, 주산지, 민예촌)을 선정하여 VR로 관람하고, 버려진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냄비 받침과 안마봉을 만들어 보는 무료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사과 모양 안마봉과 사과모양 냄비 받침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숙지하였으며, 주요 관광지 3곳을 촬영하여 VR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동영상을 만들어 축제 기간 전까지 준비에 힘썼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의 고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들 모두 진성중학교 체험 부스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학생들은 축제 기간 부스 운영에 매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오성윤 학생은 “지역 주민들에서부터 외지에서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것을 매우 관심 가져 주시고 즐겨주셔서 기분이 좋았으며 앞으로 더욱 우리 지역을 알리는데 힘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흥 교장선생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에게 창업과 관련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