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10개 동 주민자치회 2기 위원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2년 성북구 주민자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야간, 평일과 주말에 총 22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1강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2강 의사결정 워크숍 – 모의수행 소통워크숍 등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토론 중심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전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강화했다.
2023년 제2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는 동은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에 대해 12월까지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거친 후, 2023년 1월 1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해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학교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만들어 내는 성북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