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용산구가 한다” 서울 용산구가 청년층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 제안하기 위해 ‘제3기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은 12월9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5명 이내다.
구민이거나 구에서 활동하는 만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e-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2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용산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며 4개 분과는 각각의 분과장을 둔다.
3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내년 1월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2년. 위원 활동사항은 청년정책 제안, 관심분야별 분과회의, 청년 관련 네트워크 기획 및 활동, 정책포럼, 청년 관련 구정행사 참여 등이다.
일자리분과는 취업·창업, 워라벨 문화예술분과는 청년축제, 문화콘텐츠 발굴 복지분과는 평등인권, 사회안전망, 주거안정 제도홍보분과는 청년네트워크 홍보, 청년권리에 대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용산구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 전국 최대 규모로 청년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자문단을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변경, 인원을 줄이고 내실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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