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2022 찐시민 프로젝트 나눔마당'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과정을 발표하는 ‘2022 찐시민 프로젝트 나눔마당’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관내 고등학교 21개교, 23개 동아리가 활동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총 212명의 학생이 참여해 송도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상상’이라는 주제로 서구의 잃어버린 마을 이름을 찾아주세요 모두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제 우리가 만드는 학교, 학생자치의 실현 한국-인도네시아 커뮤니티매핑 공동프로젝트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동의 숙의 과정과 집단 지성을 통해 공동체성과 연대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희망학교 40교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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