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기후환경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관심을 고조하기 위해 ‘기후 위기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후 위기 골든벨 퀴즈대회’는 구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고취하고 환경문제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생이 있는 구민 50가족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퀴즈를 풀면서 기후환경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한다.
골든벨 퀴즈대회는 최후의 1가족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제 범위는 구청 홈페이지의 ‘메타버스와 함께 하는 환경여행’ 및 초등교과서 내용, 기후환경 관련 기초 상식 문제이다.
기후 위기, 탄소중립, 환경보건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문제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가족과 상의 후 문제의 정답을 스케치북에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총 8가족에게 구청장 상패가 수여되며 골든벨 퀴즈대회 종료 후 우편으로 개별 송부된다.
참가자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대회의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며 가족 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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