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정순)은 11월 21일(월) 문화예술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1학기에 이어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본 공연은 평소 친숙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고, 유머 있는 대사로 재구성한 인형극으로 유아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은 배우가 등장하여 앞 줄거리를 마술, 게임과 함께 시작하였고, 이어서 귀여운 손인형을 등장시켜 극의 하이라이트를 연기하였다.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물리친 오누이를 보며 아이들과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 이겨낸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를 마쳤다.
박정순 원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요소가 포함된 인형극 관람을 통해 바른 인성과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