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다음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광진구와 함께하는 맞춤형 1:1 대입 컨설팅’을 실시한다.
문·이과 통합 2년차로 치러진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다소 평이했지만 일부 영역에서 난도 높게 출제돼 등급 예측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에 구는 고3 수험생의 정시 전형 공략을 위해 무료로 맞춤형 1:1 컨설팅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교사 30명이 각각 40분씩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성적표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학교별 정시전형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 예측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150명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로 접속하면 신청 가능하다.
상담은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철저한 방역으로 수험생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12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짤 수 있게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합격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과 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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