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기업, 공공기관 대상 ‘CSR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CSR 온라인 아카데미’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가운데, CSR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CSR, ESG경영 역량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각 2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 5회차, 총 100분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CSR, ESG의 흐름과 관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 K-ESG 가이드라인 및 평가, 공급망 대응 지속가능 금융의 이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CSR/ESG 활동 및 민·관협력 추진 사례 공유 등을 다룬다.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내용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좌는 관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경영, ESG경영 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11월 28일 오픈되는 ‘2022 영등포 CSR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각종 질의를 하거나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게시글의 링크 또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CSR, ESG에 관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기업 및 업무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책임경영과 ESG경영을 솔선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에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