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3일 재난·재해 대비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KT 등 유관기관과 각 부서별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포천민자발전에서 발전소 대형화재 및 가스폭발이 발생해 대형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연출해 실시했다.
화재 발생 후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화재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재차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난은 예고하지 않고 갑자기 찾아온다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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