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2022년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할 초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한다.
구는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에 어학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방학기간 영어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자연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기본 영어학습과 그룹 발표, 에세이 작성, 만화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한 캠프 후 가정에서 화상영어 시스템을 통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
개강 전 레벨테스트를 실시, 총 10개 반을 편성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건국대 소속 원어민 교사가 전담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반별 보조강사를 배치해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1인당 참가비 35만원 중 자부담은 11만원이며 나머지는 구에서 부담한다.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비용 부담 없이 알찬 원어민 수업을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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