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시민을 포함해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률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 시설에서 어린이 대상 ‘숲체험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업에는 관내 어린이집 등 경기북부 어린이집 30개소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관내 및 경기북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연령별, 특성별 맞춤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한 생활 속 유해인자의 이해 및 관리방법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접수받아 12월 중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초 비대면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다.
동영상 교육은 ‘환경성질환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해물질 및 천식 등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성질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예방·관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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