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조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보충영양 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 상태 개선과 건강을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올바른 건강 간식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요리전문가의 지도 아래 쌀 마들렌을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을 했다.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조리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더 많은 시민이 영양플러스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분기별 모집에서 상시 모집으로 변경했다.
매월 임산부와 영유아 등 관내 영양 취약계층 120명에게 건강한 출산과 아이 성장을 위한 영양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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