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심리적 외상 긴급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외상이란 자살, 자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재난 등 충격적인 사건을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했을 때 받는 심한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인 상처를 말한다.
교육은 ㈜마음의정원 하수정 대표가 자살사고와 자해로 고통받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마음파도타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청소년 관련 기관의 청소년지도자, 사례관리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심리적 외상 사건으로 상처 입은 청소년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전문가들이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전문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청소년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