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 동안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27일까지며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임금은 1일 5만5785원. 용산구 생활임금 시급 1만1157원이 적용됐다.
선발인원은 36명이다.
특별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서 뽑는다.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의 가정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이다.
참여를 원하면 12월1일부터 7일까지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자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무작위 전산추첨은 8일 진행되며 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직접 자치행정과로 방문,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부서나 동에 대학생들을 배치, 운영한다”며 “공직사회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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