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1일 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강북구 1인가구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며 1인가구들을 위한 웰빙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민·관·학의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사업의 기초를 세우고 1인가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역할 및 방안 등을 논의하며 센터의 역할과 과제, 서울시의 1인가구 지원 정책과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송혜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엄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장, 이호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1인가구담당관이 토론을,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발표 주제는 강북구 1인가구의 웰빙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과제 강북구 1인가구 중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청년센터의 역할과 과제 1인가구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 모색 서울시 1인가구 지원 정책과 방향성 등이다.
참가자들은 포럼의 발표 내용에 발맞추어 1인가구 사업이 지향하는 목표 1인가구 지원센터의 구체적 역할과 방향성 제시 1인가구 서비스 전달에 대한 고민 서울시 및 강북구에서 시급하게 다루어져야 할 1인가구의 당면 과제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은주 센터장은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한 후 “1인가구 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강북구 1인가구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2023년도에는 강북구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센터의 1인가구 사업에 민·관·학 및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