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과학문화공연의 일환으로 2022년 과학관 겨울 음악회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을 12월 10일 오후 3시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음악회는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와 그 안에서 흘러나왔던 음악을 세종시 교향악단의 연주와 가수 세자전거, 데이지의 노래를 통해 광활한 우주를 활보하는 상상력을 펼쳐보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우주선 탑승’을 필두로‘제 1 우주 정거장’부터 ‘제 4 우주 정거장’까지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영화 속 배경과 함께의 클래식 연주, 팝과 가요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까지 담아간 다이나마이트와 Fly Me To The Moon 등의 우주를 향한 갈망이 담긴 곡으로 음악회의 첫 문을 열고 각 ‘우주 정거장’순서마다 스타워즈, 인터스텔라, 마션의 우주 영화 속 대표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제 4 우주 정거장’에서는 ‘우주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럴을 들으며 연말을 맞이해 마음 따뜻한 울림이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연말에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이는‘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음악회를 통해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음악을 통해 과학을 보다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