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지난 11월 28일부터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소프트테니스 강습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10명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강습을 진행하며 초보자를 위한 그립 방법, 기본자세 연습, 실전 경기방법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안성시민들이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에 빠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올해에도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및 복식 3위,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 및 3위로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이번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 엘리트 선수 지도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성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안성시에 환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곽필근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의 건강 증진과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이 건강한 안성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오는 12월 9일까지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