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수 ‘수와진’이 오는 25일까지 포천시 고모호수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사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이 공연은 심장병 어린이와 이웃 돕기 모금을 위해 자선공연으로 마련됐다.
가수 수와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야외 공연장에서 ‘파초’, ‘새벽 아침’ 등 열창을 이어가는 등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우연히 들른 고모호수공원에서 수와진 버스킹을 만나 좋은 추억이 됐다.
성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수와진의 버스킹 공연은 유튜브 수와진TV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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