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중학교(교장 안종모)는 2학기 기말고사 후 3학년 징검다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공모에 선정되어 물야중학교와 공동으로 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하였다.
□ 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징검다리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전환기 기간에, 자신들의 자아 정체성 확립을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체험학습이다. 또한, 국회의 진로탐색활동전에 타임스퀘어를 탐방하여 진로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부수적으로 진행되었다.
□ 1일 오전에는 타임스퀘어에서 다양한 직업현장체험과 도시 음식문화 체험을 하고, 교보문고를 방문하여 진로진학 관련 도서 구입을 하며 진로를 탐색하였다. 학생들은 직업현장의 여러 직업을 살펴보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직업의 다양성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오후에는 국회 진로탐색활동에서 국회의 역사, 국회가 하는 일, 국회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되는 길을 강의를 통하여 알게 되었으며, 모의국회 본회의 개최에 참여하여 하나의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을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국회에서 하는 일이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함을 배웠다. 또한 국회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우리 국회의 변천역사에 대해 학습했다.
□ 청량중학교 교감(김연준)은 “이번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기 계발하고, 국가와 지방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여 직접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국회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며, 더 나아가 국회와 지방의회 공무원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