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12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1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옹진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옹진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부재로 제외되는 국가 복지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옹진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옹진군은 이날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히고 임원 임명과 문경복 옹진군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며 재단 운영을 위한 정관, 예산,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옹진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의 구심점이 되어 민관협력 지원, 복지시설 사업 위·수탁,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총회 이후 재단법인 허가 신청, 법인 설립 등기 후 내년 초 옹진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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