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면 신천4리 이근주 어르신, 5년째 성금 기탁
[금요저널] 설악면 신천4리 이근주 어르신은 지난 12월 2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1년 동안 모았던 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저금통에 들어있던 기부금은 총 123만 3,320원으로 지폐 120만원, 동전 3만 3,320원이 담겨 있었으며 어르신이 2018년부터 5년째 꾸준히 기탁한 누적 성금액은 총 1,000만 1,720원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근주 어르신은 “올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또 찾아왔다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매년 잊지않고 이맘때쯤이면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온정이 넘치는 설악면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