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은 지난 6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태원 참사 이후 CPR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응급처치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마네킹 등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정지 후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교육에 임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4~5분의 골든타임 내에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일상 속 안전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안성3동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소방서와 사전 협의해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CPR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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