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2월 7일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다.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한 임시총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회장으로 최원철 공주시장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공동 부회장으로 심덕섭 고창군수가 감사로 연임됐다.
금천구는 2021년부터 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2년 동안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해 회원 도시의 독서 사업을 지원하고 워크숍 및 포럼을 개최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기에 이어 3기 회장도시로 선출됨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구심체가 되도록 회원 도시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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