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의 1차 사후심사에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에 요구되는 부패 및 비리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한 국제표준 반부패 규격으로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21년 최초 인증을 취득해 금년도 1차 사후심사를 수검했다.
사후심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경영자 검토, 이해관계자 의사소통 및 피드백과 시스템의 적합성 및 효과성 관리 등 ‘ISO 37001’의 원활한 유지·운영 여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후 심사로 부패관련 이슈 미발생 및 전사적인 부패리스크 감소 노력 등 전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부적합 사건 0건으로 청렴한 공사 운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후 전 직원의 동참 및 노력으로 사후심사에 통과할 수 있었다”며 “금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사의 부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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