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연말을 맞아 구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화 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사육신역사관에서 상영을 진행한다.
이달은 지난 7일 ‘남한산성’을 시작으로 마이펫의 이중생활 나의 특별한 형제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형 등을 상영한다.
조선중기 병자호란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육신시네마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한다.
매월 첫 수요극장에서는 상영작의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의 해설을 통해 관람객의 감상을 돕는다.
‘사육신시네마’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사육신시네마 관련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년에도 사육신역사관은 매달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영화 및 전시를 운영해 구민들이 우리의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구민들이 사육신시네마를 통해 따뜻한 문화생활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역사·문화의 도시답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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