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43개 사업을 공익활동 1,973명 사회서비스형 326명 시장형 198명 3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총 2,497명을 모집한다.
먼저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민원도우미, 노들클린봉사단, 초등학교 급식·하굣길 도우미,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어린이집 도우미, 교통 안전 지도, 공부방 시니어 도우미 등의 업무를 맡아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시장형은 동작 거북이 택배, 지역 상생 활동 작업장 및 커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만 60세 이상 수행 가능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8일까지 동 주민센터 및 모집 분야별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 사업 내용과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근무 시작 전 안전, 소양, 직무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될 것”며 “앞으로도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와 노인복지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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