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8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한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약 140여명과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역사회보장 유공자 14명과 마을의 어려운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2개 읍면동협의체에 대한 표창에 이어 우수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협의체는 올해 읍면동 특성에 따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으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가스타이머콕 및 LPG가스 고무배관 교체,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불 및 난방용품 지원사업, 장수사진 촬영, 중장년 요리교실, 치매예방교실,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약 6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웃을 가족같이 살피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준 읍면동협의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