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한탄강사업소는 지난 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성인 대상 교육강좌인 박물관대학 ‘한탄강 생태자원 탐방 활동가 양성 과정’을 마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박물관대학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의 과정으로 식물·조류·곤충·어류 등 한탄강의 전반적인 생태를 배우고 현장을 답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새 둥지상자 만들기, 먹이 주기 등 생태 보존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밀도 있는 수업이었다는 평이다.
한탄강의 생태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인원이 이번 과정에 참여했으며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생태 분야를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생태심화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해설사, 생태활동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포천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