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87명을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구민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2023년 사업에는 공익형 사업 1,768명 사회서비스형 310명 시장형 183명 취업알선형 사업 126명 등 총 2,387개의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는 2022년보다 70자리 증가한 수치이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공원관리도우미, 게이트볼 환경정비,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단 활동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보육시설 지원사업, 시니어 연금가이드 활동 판매활동 지원을 위한 ‘시장형 사업’으로 지하철 택배 활동 민간업체 취업을 위한 ‘취업알선형 사업’으로 시험감독관파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공익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받는 광진구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시장형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의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민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생활기초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기존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 시 주민등록 등본과 신분증,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해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등 지정된 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신청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구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