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올해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독서보조기기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는 기기를 말한다.
이번에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 설치된 독서보조기기는 총 5종이다.
높낮이 테이블, 이동형·탁상형 독서확대기, 소리증폭청취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으로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독서 접근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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