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29일에 있을 2022년도 안성맞춤아트홀 송년음악회는 1989년 ‘춘천 가는 기차’로 데뷔, 발라드·재즈·포크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의 무대로 꾸며진다고 알렸다.
시티팝의 선두 주자 김현철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연애’, ‘동네’, ‘오랜만에’, ‘일생을’, ‘왜 그래’, ‘달의 몰락’ 등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히트곡부터 지난해 발매된 정규 11집 수록곡 ‘So Nice’, ‘시티 브리즈&러브 송’, ‘눈물이 왈칵’까지 한국 팝의 지평을 넓혀온 그의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따뜻한 그의 음악으로 올 한 해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활기찬 그의 음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안성맞춤아트홀이 경기 남부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현철 표 히트곡을 아낌없이 들려줄 이번 2022 송년음악회의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