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비점오염원 저감 홍보를 위한 버스 광고를 게재했다.
‘청·정 미라클’은 방과후아카데미 내 환경동아리로 지난 8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경기도 마을민주주의 교육운영 사업에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을 보호해주세요’ 라는 의제를 제안해 선정된 가운데, 지난 3개월 동안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정 미라클’ 소속 청소년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으로 버스 광고를 제안했고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해 버스 광고에 들어갈 내용 및 배치, 구성에 직접 참여해 버스 광고를 완성했으며 6개월에 걸쳐 안양시 마을버스 총 5대에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은 “깨끗한 안양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뿌듯하며 이번 버스 광고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비점오염원의 심각성을 알고 비점오염원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