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2월 15일 오후 7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을 개최한다.
‘뽐’은 ‘마을이 마을사람에게 주는 상’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마을공동체 시상식이다.
‘그래서 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등 현대사회 재난을 경험하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주민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공동체 공동체 성장 마을공동체 공간 마을스타 대상 및 최우수상까지 총 6개 부문별 시상과 민요, 합창 등 다양한 주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폴라로이드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금천구 마을공동체는 코로나19로 마을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관련 기관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마을돌봄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공익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해 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힘을 얻고 마을공동체 연결고리가 더욱 확장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성장하고 주민이 만드는 골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