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2월 17일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개최한다.
‘대학생 전공 멘토링’에서는 청소년들에게 4개 대학 8개 학과에 대해 입시에서부터 전공까지 빠짐없이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대학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면서 미리 캠퍼스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과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비롯해 덕성여대 약학과, 숭실대 화학공학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등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엄선해 구성했다.
자신이 꿈꾸는 학과가 아니더라도 궁금하고 탐색하고 싶은 학과가 있는 중고등학생 또는 학부모는 누구든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과 더불어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아직 정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와 연계해 에니어그램 검사를 하고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비롯해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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