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시민 중 정신질환과 함께 안전, 법률, 의료, 경제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포천시민의 위기 해소를 위해 솔루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 진행했으며 기초생활보장 주거복지 지원 방안 자살위험 경감 방안 건강보험료 체납 등 경제적·법률적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융 센터장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기능의 상실은 상대적으로 자기 돌봄에 취약한 장애인, 아동, 노인의 삶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없을지라도 한 시민을 위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차원의 안전망을 확대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