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홍기)은 12월 13일(화) 찾아오는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 관람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은 감상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더불어 새로운 직업을 경험하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목각 줄인형 마리오네트 공연은 스토리 구성이 아닌 퍼포먼스 형식으로 이루어져 각기 개성을 가진 마리오네트(바이올린연주가, 강아지, 공룡, 해골, 도깨비, 피노키오 인형)들이 저마다의 장기를 뽐내며 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친숙한 동요와 클래식을 연주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마리오네트를 시작으로 유아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유아들에게 다가가 악수하고 함께 춤을 추고, 화가 피노키오의 모델이 되어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엔 낯설고 사실적으로 조각된 목각인형의 모습과 세밀한 움직임에 놀라 소리를 지르던 유아들도 점점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에 빠져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반응하였다. “공룡은 정말 놀랐어요! 진짜 살아있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서웠어요.”, “인형 맞아요? 어떻게 저렇게 잘 움직여요? 정말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홍기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계획하여 유아들의 행복감 증진과 동시에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