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는 12월 12일(월) 인도네시아 MAN2 학교(MOU 체결)에 지진피해 성금 $1,000(USD)를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2022학년도‘대창개교100주년 기념 지역민과 함께하는 송대축제’수익금과 국제교류 교부예산으로 모금되었다.
대창고는 MAN2 학교와 2018년 MOU를 체결하여 5년째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규모 5.6 지진으로 MAN2 학교는 교실과 생활공간이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MOU체결 후 2019년 대창고 국제이해동아리(학생 12명, 인솔 교사 3명)가 직접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교육, 문화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시작으로 학습교재 및 문구류 지원, 언어 멘토링 활동, 온라인 국제활동 등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병규 교장 선생님은“지난 11월 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삶과 교육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대창고등학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재난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과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