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도서관 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은 도서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서관 운영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한 도서관 및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5년 전국 최초 도서관 빅데이터를 도입한 구립도서관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한 메타버스 답십리도서관을 운영하고 도서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대문구 맞춤형 도서관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미래 도서관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지속가능한 독서생활을 위한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