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14일 3년 만에 개최되는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월롱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월롱산 환경정비는 월롱면 직원을 비롯해 월롱면 주민자치회 위원 20명과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 30명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월롱 배수지 등산로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솥우물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낙엽을 청소하고 등산에 위험이 되는 돌과 나무 등을 정비했다.
박원호 주민자치회장은 “월롱산 정비를 위해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월롱산 환경정비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월롱산에서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월롱산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기관, 단체가 협력해 깨끗한 월롱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롱산 해맞이 행사는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월롱산 정상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제례 및 소원 빌기, 떡국 식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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