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은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12월 15일(목) 3~6학년 사제동행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의 저자인 하영식 작가를 초청해 사제동행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하였다.
▣ 교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사제간의 소통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저자가 직접 취재해 전하는 세계 각지 청소년 난민들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그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그들의 희망에 공감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이날 하영식 작가는 자신이 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를 소개하며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 난민이 되는 과정과 그들의 삶을 생생하게 설명해 주셨다.
▣ 학생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난민이 되었을 때 도움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전쟁과 박해를 피해서 온 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을희 교장은 “인간은 국적과 종교, 피부색이 다를지라도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