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발굴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선 총 5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연합한 사업단을 구성해야 한다.
단 서울과 제주 지역은 참여할 수 없다.
프로젝트 주제는 제한 없으나, 4가지 공모 사업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2년 12월 16일~‘23년 1월 13일까지이며 구글폼으로 받는다.
공모사업 안내는 공사 누리집과 ‘이을 프로젝트’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공사는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부터 매년 5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공모 선정과정에서 실행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이 우선 고려되며 직·간접 직원을 받는 3차 연도→2차→3차 이상)까지 매해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 레저 생태계 문화관광’, 영양 ‘별 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 부산 ‘영도 마린어드벤처파크’ 등이 2~3차년 지속 지원 중이다.
공사 정근희 관광일자리팀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선 다양한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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