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내 휴카페에서 부모-자녀의 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을 인식하게 하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부모-자녀의 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자연스러운 대화 유도를 위한 카드 활용 대화의 시간 및 케이크 만들기, 포토존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인생네컷, 끝으로 서로의 마음을 카드에 적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모님들은 “자녀와 함께 활동한 것뿐만 아니라 기질 검사를 통해 자녀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자녀와 케이크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남겼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청소년들은 “케이크를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오늘과 같이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조화제 센터장은 “부모는 자녀가 독립된 인격체라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바라며 부모와 자녀의 달달한 추억으로 한 해가 행복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