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9일 개인기부자 이순길 씨로부터 관내 한부모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맨투맨 티셔츠 190여 장을 전달받았다.
기부 받은 약 600만원 상당의 티셔츠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배부되어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부자 이순길 씨는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던 차에, 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간 맨투맨 티셔츠를 나누기로 했다.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이순길 님께 감사드린다 옷을 직접 제작해 재능기부와 물품기부를 함께 해주시니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 시에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