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도봉구립교향악단은 12월 21일 19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3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9월 창단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도봉구 등축제’, ‘도봉구 신년인사회’, ‘함께하는 자유 8.15 행사’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구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본 연주회는 1부 ‘조선시대~1960년대 영화음악’, 2부 ‘1980~2000년대 영화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립교향악단과 지역예술가의 연주, 지역 영화배우의 해설이 어우러진다.
참여 지역예술가들은 도봉구 거주 주민이다.
배우 오수윤 권혁준 안선환 다상 마음을 춤추다 멜랑쉬오페라 메트오페라합창단 대금 박진경 등이 구립교향악단의 구민 단원 19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지역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며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는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자주 설 수 있는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 운영할 지역예술인 상설무대 도봉극장에 앞서 먼저 예술적 화합의 장을 열어준 구립교향악단의 무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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