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관내 건설 중, 운영 중인 물류창고 총 56개소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창고 안전점검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면적 15,000㎡ 이상의 시설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건축물 구조부 결함발생 여부, 화재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유지관리상태, 전기시설 접지 적합여부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거나 시정해야할 사항은 시공사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위험 요소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설관리주체에게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명사고와 관련해 재해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