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20일 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창수면민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창수면민 힐링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70여 년 동안 군사격장 훈련으로 인한 피해를 묵묵히 감내해 온 창수면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신년타로 건강수지침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과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 불꽃축제 등을 실시해 면민들에게 그동안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창수면사격장대책위원회는 “창수면민 모두가 송년음악회를 계기로 화합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우리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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