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안녕! 다음에 다시 만나자!

-인근 소규모 유치원 친구들과의 마술공연관람 및 마니또활동-

□ 기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병설유치원(원장 도중권)은 12월 19일(월) 3지구 공동교육과정 유치원 유아 22명과 교사 5명이 함께 노음초등학교 어울터에서 마술공연관람 및 마니또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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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활동은 소규모 유치원이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활동을 인근 소규모 유치원이 뜻을 모아 함께 진행하였으며, 유아들이 평소 많이 접해보지 못하였던 마술공연을 관람한 후 1년간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였던 자신의 마니또와 마지막 만남의 아쉬움을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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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만 하는 마술공연이 아니라 유아들이 직접 마술공연에 참여하여 주인공이 되어보며 한껏 들뜬 유아들은 저마다 손을 번쩍 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술사 선생님의 손짓과 재치있는 말에 “앗! 그게 뭐에요~! 너무 웃겨요!”, “이번에는 반대로 해보세요! 반대로요!”하며 교실이 울릴정도로 즐겁게 웃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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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공연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마니또를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내가 너 마니또였어!”, “자, 이거 너 주려고 열심히 만들었어.”라고 수줍은 인사를 건네기도 하였다.

 

□ 오늘 인근 소규모 유치원 친구들과의 마술공연 관람을 통하여 공연 관람 예절 숙지 및 유아의 놀이창의성 발달 증진을 도모하고, 1년동안 함께 놀이하였던 친구 및 자신의 마니또와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구의 소중함과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