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식개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22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외국인지원 관련 위탁기관 및 협력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아시아문화연구원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교육 만족도 결과 등을 공유하며 개선 사항을 논의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강사들을 파견해 수원지역 학교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 총 3800여명의 시민에게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혔다.
강사들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11개 국가별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어민 강사 파견으로 올바른 다문화 인식개선으로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회의 편견이나 고정관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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