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여성가족과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사례관리 중인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산타家 되어줄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동보호 사례관리 중인 가정위탁 및 보호 연장아동 45명과 원가정 복귀 사후관리 아동 9명, 총 5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 향상과 관계 증진 등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구별 크리스마스 벽트리 세트와 아동 연령대에 맞는 유아자석보드, 다이어리 꾸미기세트 등 아동보호 전담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제공한다.
방문 시 아동 양육상황, 건강상태, 안부 등도 살필 예정이다.
보호대상 아동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대상 아동들이 가족과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란다”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양육환경 제공을 위해 보호대상 아동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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